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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털린 유럽 박물관…대낮에 입장권 끊고 55억 목걸이 훔쳐

작성자밀당왕 작성일2026-08-31 12:43 조회13 댓글0

또 털린 유럽 박물관…대낮에 입장권 끊고 55억 목걸이 훔쳐

이집트 왕실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오스트리아 빈의 박물관에서 도난당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.

현지 시간으로 어제 AFP,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남성 2명이 지난 27일 대낮에 빈 응용미술관의 전시 진열장을 망치로 부수고 목걸이를 훔쳐 달아났습니다.

도난품은 프랑스 명품 보석업체 반 클리프 앤 아펠이 1939년 이집트 왕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목걸이입니다.

이집트 국왕 푸아드 1세의 딸 파이자 공주가 훗날 이란 국왕이 되는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왕세자와 결혼할 당시 나즐리 왕비가 이 목걸이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물품입니다.

백금에 총 673개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됐으며 무게는 200캐럿에 달합니다. 2015년 경매 당시 소더비가 평가한 가치는 약 400만 달러, 우리 돈 약 55억 원이었습니다.

용의자들은 당일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정상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해 박물관으로 들어온 뒤 범행했습니다.

이들의 얼굴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돼 빈 시내 곳곳에 사진과 함께 공개 수배됐고,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57/0001966294?sid=104

▶ 원문 보기 (topansa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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