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 공무원 보수가 3.9% 올라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월 300만원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.
1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‘2027년 예산안’을 심의했다.
공무원 보수는 지난해 3.0%, 올해 3.5% 오른 데 이어 내년까지 3년 연속 3%대 인상률을 기록하게 됐다. 특히 내년 인상률 3.9%는 공무원 보수가 5.1% 올랐던 2011년 이후 가장 높다. 당시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동결됐던 보수를 현실화하기 위해 큰 폭의 인상이 이뤄졌다.
내년 공무원 임금 상승폭은 최저임금 인상률도 넘어선다. 2027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3.7%로, 정부와 한국은행이 각각 예상한 내년도 물가상승률 2.2%, 2.3%보다도 높은 수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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